사르코지, 이란 핵협상 실패 경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신뢰할 만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세계 주요국들은 중동지역에서 위협받는 국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이란에게 경고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대사들을 대상으로 행한 연례연설에서 내년 프랑스의 G20, G8정상회의 주최와 대외정책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란이 핵개발을 노선을 택하면 중대한 상응 조치가 따른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핵 확산 또는 군사적 충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가동하고 있는 이란 부셰르 원전 가동과 관련, "국제법을 준수한다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적절한 합의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란은 법을 존중하고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신뢰할 만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세계 주요국들은 중동지역에서 위협받는 국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이란에게 경고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대사들을 대상으로 행한 연례연설에서 내년 프랑스의 G20, G8정상회의 주최와 대외정책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란이 핵개발을 노선을 택하면 중대한 상응 조치가 따른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핵 확산 또는 군사적 충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가동하고 있는 이란 부셰르 원전 가동과 관련, "국제법을 준수한다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적절한 합의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란은 법을 존중하고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