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대법원, 알파 콩데 대통령 당선 확정
기니 대법원이 3일 기니인민단합당(RPG) 알파 콩데 후보(72)의 대통령 당선을 최종 확정하면서 콩데 후보가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됐다.
재판부는 이날 "콩데 후보가 52.52%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며 "기니 대통령에 당선됐음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니 대선은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이후 처음 실시된 민주선거로, 콩데 후보는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됐다.
하지만 콩데 후보에게 패한 기니민주세력연합(UFDG) 셀루 달랭 디알로 후보의 지지자들의 격렬한 반대 시위로 인해 기니 내 종족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선은 기니 내 최대 종족인 말린케족과 풀라니족 간 갈등으로 인해 파행을 거듭했다. 콩데 후보는 말린케족, 디알로 후보는 풀라니족 출신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개표 결과 콩데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발표되자 디알로 후보 측 지지자들이 반발하며 도로를 봉쇄하고 주택을 파괴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기니 군부는 지난달 17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시위로 인해 총 10명이 숨지고 2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한국언론뉴스허브)
기니 대법원이 3일 기니인민단합당(RPG) 알파 콩데 후보(72)의 대통령 당선을 최종 확정하면서 콩데 후보가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됐다.
재판부는 이날 "콩데 후보가 52.52%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며 "기니 대통령에 당선됐음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니 대선은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이후 처음 실시된 민주선거로, 콩데 후보는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됐다.
하지만 콩데 후보에게 패한 기니민주세력연합(UFDG) 셀루 달랭 디알로 후보의 지지자들의 격렬한 반대 시위로 인해 기니 내 종족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선은 기니 내 최대 종족인 말린케족과 풀라니족 간 갈등으로 인해 파행을 거듭했다. 콩데 후보는 말린케족, 디알로 후보는 풀라니족 출신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개표 결과 콩데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발표되자 디알로 후보 측 지지자들이 반발하며 도로를 봉쇄하고 주택을 파괴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기니 군부는 지난달 17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시위로 인해 총 10명이 숨지고 2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한국언론뉴스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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