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阿 도시인구 급속 팽창..2050년 12억명

관리자 2010.11.26 02:50 조회 수 : 4236 추천:49

阿 도시인구 급속 팽창..2050년 12억명

아프리카 도시 인구가 오는 2050년까지 현재의 3배가 넘는 12억여 명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유엔 해비타트(인간정주계획)가 24일 공개한 ‘2010년 아프리카 도시인구 현황 보고서’에는 2040년에 아프리카의 도시 인구가 10억명을 넘어선 뒤 2050년에는 12억3000만명으로 늘면서 전체 인구의 60%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 현재 아프리카 인구는 10억명으로, 이 가운데 40%인 3억9500명 만이 도시 인구로 분류되고 있다.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도시 성장률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3.4%에 달한다면서 2030년에는 도시 인구가 농촌 인구를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 인구 팽창에 따른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이미 슬럼화된 아프리카 도시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한 노력이 진행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후안 클로스 유엔 해비타트 소장은 “아프리카의 어떤 국가도 대륙 전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인 급속한 도시화를 무시해서는 않된다”면서 “도시 개발에 공공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적절한 행정력과 함께 공공 서비스, 주택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도시 인구 팽창에 따라 아프리카의 도시 순위도 뒤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1100만명의 인구를 지닌 이집트 카이로의 경우 2015년에는 인구가 1240만명으로 불어나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밀려 아프리카 최대 도시의 지위를 넘겨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도 2020년에는 인구가 1270만명으로 늘면서 카이로(1250만명)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조선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 코트디부아르 내전의 상처입은 어린이들 관리자 2011.06.04 4295
171 코트디부아르 내전으로 1000명 사망 관리자 2011.06.04 4270
170 종족의 차이는 그들을 인간 이하로 만들었다 관리자 2011.06.04 4025
169 일본 자위대, 지부티에 첫 해외활동 거점 관리자 2011.06.04 4059
168 고도성장 신흥국, 원자재 '블랙홀' 됐다. 관리자 2011.05.14 4162
167 코트디부아르 와타라 대통령 공식 취임 관리자 2011.05.14 4001
166 코트디부아르, 집단 매장지 2곳 추가 발견 관리자 2011.05.14 3978
165 유류·식량값, 아프리카에 화염병 관리자 2011.05.14 3947
164 코트디부아르 무력 충돌 재연, 수십명 사망 관리자 2011.05.07 3958
163 '한-불 문화 정책 포럼' 9일 프랑스 개최 관리자 2011.05.07 3918
162 모로코서 수 만명 시위..개혁 촉구 관리자 2011.04.30 4021
161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내각 해산 등 강경책 관리자 2011.04.20 3999
160 지부티 대선서 현 대통령 3선 성공 관리자 2011.04.20 4006
159 세네갈 시위…'재스민풍' 아프리카 확산 관리자 2011.04.01 4015
158 카다피, 니제르 유목민 수백명을 용병으로 이용 관리자 2011.04.01 4454
157 튀니지 '독재자 때묻지 않은' 새 내각 구성 관리자 2011.03.17 4002
156 小國 지부티에도 혁명 불씨… 美가 긴장하는 까닭은 관리자 2011.03.17 4142
155 나라를 두조각 낸 끝없는 코코아 전쟁(코트디부아르) 관리자 2011.03.10 4155
154 "때가 어느 땐데" 적도기니 '황태자' 사치행각 관리자 2011.03.04 4139
153 콩고共, 쿠데타 불발..9명 사망 관리자 2011.03.04 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