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불 문화 정책 포럼' 9일 프랑스 개최

관리자 2011.05.07 07:08 조회 수 : 3918 추천:1

'한-불 문화 정책 포럼' 9일 프랑스 개최
양국 문화 예술 정책 결정자들, 문화와 예술 정책 상호 관심사 논의
기사입력 : 2011년05월06일 15시43분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콘텐츠 산업 및 지역 문화 발전에 관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한·불 문화 정책 포럼이 프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랑스 문화부 주최로 오는 9일∼11일까지 파리와 마르세유에서 제2회 한·불 문화 정책 포럼이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프랑스 문화부 50주년 및 한국 문화부 20주년 계기로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불 문화 정책 포럼에 이어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인 프랑스 문화부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한국 측에서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대표단장으로 국·과장급의 정책 담당자 6명이 발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프랑스 측에서는 기욤 부디 문화공보부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롬 부에문화 업무 총감사관, 안예스 살. 엥스튀티 프랑세 국장 등 10명 내외의 프랑스 고위 공무원들이 발제자 및 사회자로 참석한다.

포럼 주제는 프랑스 측에서 특히 관심을 보인 한국의 문화 산업 정책 중 '디지털 시대의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문화 창작'과 최근 프랑스 및 전 세계 문화 정책의 큰 흐름인 '지방 분권화 문화 정책'이다.

포럼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지방 분권화 문화 정책의 사례로 오는 2013년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마르세유 시를 직접 방문해 '마르세유 프로방스 2013 협회' 관계자 및 마르세유 시 문화국 담당자들과 유럽 문화 수도 행사의 의의와 예상되는 파급 효과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 정책에 대한 오랜 역사와 철학적 이념으로 많은 나라의 문화 정책에 영향을 준 프랑스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분야의 문화 정책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한국의 문화 정책 관계자들이 모여 양국 문화 정책에 대한 정책적 고민을 나눌 방침이다.


(아시아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 서아프리카 5개국 “11월 부터 보코하람 합동대응 나서” banaba 2014.10.11 4317
171 르완다서 수류탄 테러…21명 부상 관리자 2011.07.19 4316
170 전쟁에 지친 프랑스, 카다피와 ‘협상’ 나서나 관리자 2011.07.19 4315
169 프랑스 ‘르 몽드’ ‘르 피가로’, 한류 집중 소개! 관리자 2011.06.18 4314
168 한.리비아 외교갈등 해결 가닥 잡은듯 관리자 2010.10.01 4307
167 8월 11일부터 이슬람 금식월, 라마단 시작 관리자 2010.08.19 4305
166 '뚱뚱해야 미인'…모리타니 소녀들, 성인병 위험 노출 관리자 2010.10.29 4299
165 코트디부아르 내전의 상처입은 어린이들 관리자 2011.06.04 4295
164 중앙아공 수도서 격렬한 폭력 사태 banaba 2014.10.14 4289
163 IMF "아프리카 경제성장 中이 견인" 관리자 2010.10.29 4285
162 야야 투레 "아프리카 선수는 최고가 될 수 없다" banaba 2014.04.22 4284
161 '4선 성공' 알제리 대통령, 휠체어 타고 취임식 banaba 2014.05.01 4283
160 美, 자국 목화농장 살리기에 말리 농민들 울상 관리자 2010.10.28 4283
159 IMF “말리,빈곤과 싸운다더니 4백억 대통령전용기를 사?” banaba 2014.05.17 4273
158 모로코, 외국인 기독교인 추방 계속 관리자 2010.07.09 4273
157 코트디부아르 내전으로 1000명 사망 관리자 2011.06.04 4270
156 기니 대법원, 알파 콩데 대통령 당선 확정 관리자 2010.12.10 4244
155 <인터뷰> 세네갈 방송 편성국장 칸 디옵 관리자 2010.10.01 4240
154 阿 도시인구 급속 팽창..2050년 12억명 관리자 2010.11.26 4236
153 사르코지 “돈 벌려면 정치 안했다” 관리자 2010.07.16 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