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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 아프리카의 이슬람

관리자 2006.02.22 00:47 조회 수 : 4643 추천:136

가라, 아프리카로! 2

이슬람의 교조 무하마드는 610년, 유대교와 기독교인이 믿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메신저를 자처하면서 메카에 등장했다.  그후 750년부터 1750년까지 1000년동안을 세계사에서는 이슬람 시대라고 부른다.  그 다음 시대는 유럽이 세계사의 중심에 등장하는 유럽시대로 구분된다.  그러나 750년 이전에 벌써 아프리카의 중심부에 이슬람 문화가 유입되었고, 그 후 1000년 사이에 북아프리카 내지 사막 지역도 이슬람화 되었다.  

이슬람의 남진과 기독교의 북진

  북아프리카의 이슬람화는 로마의 기독교 후예들이 더 이상 육로를 통해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750~1500년 사이에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는 기독교 로마보다 이슬람세계의 영향을 훨씬더 깊게 그리고 영구적으로 받게되었다.  사실 초대교회를 거치는 동안 북아프리카교회는 어떤 핍박속에서도 신앙과 신학을 지켜낸 곳이었다.  그러나 교회 내부의 교리논쟁과 교권 쟁탈전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슬람 교도의 침략과 제도를 통한 핍박으로 북아프리카 교회는 약화되기 시잣했다.  이러한 시련이 계속되면서 교회가 번창했던 북아프리카는 이슬람 교도인 아랍족의 식민지가 되었다.  
  북아프리카를 정복하여 식민지로 삼은 이슬람 제국은 기독교도들에게 탄압정책을 써서 이슬람화시키려고 했다.  공물강요에 이러 기독교인들을 제2계급으로 낙인 찍고 제1계급 시민인 무슬림들을 상전으로 받들도록 강요했다.  
  이슬람제국의 정복은 이렇게 남으로 남으로 급속히 뻗어왔다.  그러다가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서구 기독교 선교의 새로운 동력에 의 해 아프리카의 이슬람화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서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북부까지 침투해 오던 이슬람교는 드디어 북상해 오던 기독교 세력과 마주치게 된 것이다.  
  21세기 초 현재 세계 인구는 약 60억명이며, 그 가운데 기독교인은 30%이고, 그당음으로 많은 종교인이 무슬림으로 19.8% 약 11억 8,90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경우, 아프리카 인구를 약 7억2천2백만명으로 할 때(1995), 무슬림은 40% 약 3억명으로 집계된다.  아프리카에서 기독교는 50%를 넘어선 것으로 보며, 반수가 넘는 30개국에서 다수인의 종교로 집ㄱ하고 있다.  하지만 복음주의자는 최소 6.8%에서 최대 20.1%에 불과한 것으로 본다.  게다가 이슬람의 가파른 성장 속도와 지역공동체적 확산 전략이  기독교 선교 전략을 더욱 가다듬게 한다.  전세계의 무슬림은 1900년 2억명에서 현재 11억명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16억명으로 증가할 추세이다.  

아프리카는 이슬람 땅이다(?)

  근년에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 탄자니아,우간다 등지에까지 이슬람 세력은 급속도로 민중을 파고 들고 있다.  리비아의 가다피는 "아프리카는 무슬림의 땅이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아프리카에 설 땅이 없게 하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중동의 이슬람교가 아프리카를 정책의 요충지로 삼고 회유한다.  우물을 파주고, 학교를 지어준다.  둘째, 그런 다음에는 각 동네마다 모스크를 지어준다.  셋째, 아프리카에 기독교가 힘이 있는 나라마다.  이슬람 은행을 세워 무이자 또는 저리로 융자를 해준다.  넷째, 유능한 젊은이들에게 중동으로 유학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대준다.  다섯째, 이슬람의 성지 메카에 순례하돌고 지원금을 대준다.  여섯째, 기독교 세력이 있는 국가에는 비밀 통로를 통해 무기를 공급해 준다.  그리고는 종교의 이름으로 게릴라전을 유도한다.  일곱째, 이슬람의 이맘을 파견하여 알라신의 이름으로 지역의 모든 가정을 장악하여 마을과 가정의 대소사와 의식을 주관하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이 있으면 단계별 회유책을 쓴다.  마지막 단계는 극약으로 주살하는 수도 있다.  
  아프리카의 이슬람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나님이 복 주시고자계획하신 검은 대륙이 얼마나 열강의 욕심에 휘둘렸는지 다시 확인 하게 된다.  
  인구의 90%이상이 무슬림인 나라는 소말리아(99.9% 소말리어, 영어), 모로코(99.8% 아랍어, 프랑스어), 모리타니아(99.7% 아랍어) 튀니지(99.5% 아랍어, 프랑스어), 알제리(99.4% 아랍어, 프랑스어), 코모로(98% 아랍어, 프랑스어), 마요트(96.9% 프랑스어), 리비아(96% 아랍어), 지부티(94.6% 프랑스어, 아랍어) 감비아(92.4% 영어), 니제르(90.5% 프랑스어), 세네갈(90.8% 프랑스어) 등이다.  
  이들 나라중 코모로와 소말리아는 선교의 문이 닫혀있고, 나머지는 선교사수, 비자발급, 사역의 종류에 제한을 두는 나라들이다.
  인구의 70%이상이 무슬림인 나라는 말리(83.6% 프랑스어), 이집트(85.4% 아랍어), 기니아(83.1% 프랑스어), 수단(70% 아랍어) 등이다.
  이슬람은 아프리카 선교에서 직면하느 가장 큰 도전이다.  북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사하라 이남에만 1억 2,900만명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17,600여명의 외국인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무슬림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16,150명 당 선교사 한명인 셈이다.  현재 선교가 시급한 곳은 아프리카의 불어권, 북아프리카의 알바권 그리고 대도시 주변에 새로 생기는 슬럼가들이다.  




누가 과격한 정복자 이슬람의 후예를 내형제로 용서할 것인가? "흑인은 다른 민족의 노예가 되도록 저주받은 운명"이라고 노예제도를 정당화하며 마구 노예사냥을 하여 돈으로 바꾸어 치부한 사람들, 칼을 앞세운 개종의 위협을 제도적으로 목 조여온 사람들을 누가 용서할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주님의 보혈로 이들을 씻으소서.  이들도 변화되어 다시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주님의 형제되게 하소서"라는 메시지를 육신에 담아 그 땅에서 뼈를 묻기까지 살아낼 이 누구인가?
  이슬람에 묶여 있는 3억명의 검은 형제들은 예수 이름으로 자유케 되어야 한다.  이슬람 지역의 교회들은 철저하게 교회 건물이 없을 뿐아니라 성직자도 없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모이는 무형 교회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성직자보다는 전문적인 직업 기술을 가진 전문인 선교사의 파송이 늘어나야 한다.  의료인이나 농업 기술자, 비즈니스 훈련을 받은 한국인 선교사들이 요구된다.  
  누가 이 부름에 응답하여, 아프리카 이슬람 세력의 견고한 진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할 것인가?

-TIM 선교회 발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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