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내전 3년째로 접어든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반군에 무기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EU 정상회의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무기 금수 조치를 해제하도록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프랑스가 그 책임을 질 준비가 돼 있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EU는 지난달 무기 금수 조치 기한을 5월까지로 3개월 연장했는데 이를 해제하려면 EU 회원국의 만장일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은 실패했다면서 이제는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반군이 무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EU가 만장일치로 동의해주지 않더라도 영국과 협력해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r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시리아 무기 금수조치 해제를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이어갔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EU 정상회의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무기 금수 조치를 해제하도록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프랑스가 그 책임을 질 준비가 돼 있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EU는 지난달 무기 금수 조치 기한을 5월까지로 3개월 연장했는데 이를 해제하려면 EU 회원국의 만장일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은 실패했다면서 이제는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반군이 무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EU가 만장일치로 동의해주지 않더라도 영국과 협력해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r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시리아 무기 금수조치 해제를 매우 조심스럽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이어갔습니다.
< SBS 뉴스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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