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주콩고 무장봉기 사망자 103명으로 늘어

banaba 2014.01.03 19:58 조회 수 : 3608

지난달 30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무장봉기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103명으로 늘어났다고 정부 관리가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민주콩고 정부 대변인 램버트 멘데는 이번 무장봉기 가담자 95명이 사망했으며 진압 과정에서 정부군 소속 군인 8명 등 모두 103명이 숨졌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멘데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일으킨 종교인이자 정치인 조셉 무쿵구빌라(66)는 도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무쿵구빌라는 예언자를 자칭하면서 지난 2006년 대선 당시 조셉 카빌라 대통령에 도전했으나 패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총과 칼로 무장한 청년들이 수도 킨샤사의 국영 텔레비전 방송과 공항, 군 지휘부가 있는 기지 등을 공격했다가 긴급 투입된 정부군에 진압됐다. 당시 멘데 대변인은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무쿵구빌라는 지난 5일 공개서한에서 카빌라 대통령이 동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르완다와 손을 잡고 있다며 그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카빌라 대통령 정부가 반군 M23 그룹과 평화협정을 체결한 것도 르완다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며 비난한 바 있다. 콩고 정부군은 지난해 동부 지역에서 기승을 부린 M23을 격퇴한 데 이어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M23은 투치족이 중심으로, 르완다 투치 정권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의심받아왔다. 하지만 르완다 정부는 이를 강력히 부인해왔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2 중앙아프리카 인구의 절반이 분쟁으로 심각한 위기 직면 banaba 2014.03.26 3112
251 세네갈 기숙학교 아동들 구걸 강요당해 banaba 2014.03.26 3150
250 프랑스,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어 교사 10만명 양성 banaba 2014.03.26 3372
249 국경없는의사회, 기니 아동 40만명에 홍역 예방접종 banaba 2014.03.01 3349
248 프랑스의회, 중아공 파견군 주둔연장 승인 banaba 2014.03.01 3254
247 프랑스 1월 실업자 사상최대…올랑드 공약 못지켜 banaba 2014.03.01 3208
246 ‘상아의 기적’ 꿈꾸는 코트디부아르 banaba 2014.02.14 3445
245 앰네스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서 인종청소 진행" banaba 2014.02.14 3983
244 중앙아共서 어린이 참수도…유엔, 유례없는 학살에 “즉각 중단하라” banaba 2014.01.03 4747
» 민주콩고 무장봉기 사망자 103명으로 늘어 banaba 2014.01.03 3608
242 마다가스카르 대선 결선 투표 실시 banaba 2013.12.23 3895
241 프랑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무력 사용해서라도 반군 무장 해제" banaba 2013.12.11 3561
240 자원이 넘쳐나 내전도 넘쳐나는 콩고민주공화국 banaba 2013.12.02 4338
239 마다가스카르, 내달 대선 결선투표 banaba 2013.11.14 3786
238 아프리카 이민자들 이번엔 사하라 사막서 참사 banaba 2013.11.04 3821
237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무력충돌로 최소 30명 사망 banaba 2013.10.11 4511
236 유엔 대표단, 르완다에 콩고 분쟁 해결 협력 촉구 banaba 2013.10.11 4637
235 美, 콩고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 격화에 자제 촉구 banaba 2013.08.27 5788
234 튀니지 야권 반정부 시위 지속…이슬람 정권 해산 요구 banaba 2013.08.27 5700
233 마다가스카르 과도수반, 대선 출마 못한다 banaba 2013.08.21 6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