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통금반발 시위..3명 사망(종합)
코트디브와르에서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27일 야간 통금조치를 취한데 반발한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로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야간 통행금지가 발표되자 주민들은 소요사태가 벌어질 것을 우려, 상점 앞에 바리케이드를 쌓기도 하였다.
야간 통행금지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일요일인 다음날 오전 6시까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각각 시행된다고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은 관영 TV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5일 서부 바요타에서 그바그보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남성이 알라산 와타라 전 총리 지지자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등 유혈충돌이 빚어진 뒤 질서 유지를 위해 취한 것이다.
통금령은 다만 선거관리위원과 각 후보 진영 실무자, 유엔 직원, 국제단체 소속 감시원, 기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바그보 대통령과 와타라 전 총리는 지난달 31일 실시된 대선에서 각각 38%, 32%의 득표율로 과반 득표에 실패,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출처:연합뉴스)
코트디브와르에서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27일 야간 통금조치를 취한데 반발한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로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야간 통행금지가 발표되자 주민들은 소요사태가 벌어질 것을 우려, 상점 앞에 바리케이드를 쌓기도 하였다.
야간 통행금지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일요일인 다음날 오전 6시까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각각 시행된다고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은 관영 TV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5일 서부 바요타에서 그바그보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남성이 알라산 와타라 전 총리 지지자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등 유혈충돌이 빚어진 뒤 질서 유지를 위해 취한 것이다.
통금령은 다만 선거관리위원과 각 후보 진영 실무자, 유엔 직원, 국제단체 소속 감시원, 기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바그보 대통령과 와타라 전 총리는 지난달 31일 실시된 대선에서 각각 38%, 32%의 득표율로 과반 득표에 실패,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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