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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지역 극심한 기근

관리자 2010.07.09 02:42 조회 수 : 3984 추천:47

사하라 사막지역 극심한 기근
연이은 가뭄·군사쿠데타에 5년째 식량난


사하라 사막 인근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연이은 가뭄과 정정불안으로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고 14일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최근 기독교구호기구 티어펀드(Tearfund)는 니제르와 차드를 비롯해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등 ‘재난 수준’의 기근이 사하라 인근 국가들을 강타해 수천만 명 이상의 아프리카인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사하라 사막 인근 지역 국가의 거주민들 다수는 목축을 생업으로 살아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가뭄이 지속되면서 당장 먹을 식량을 사기 위해 기르고 있던 가축들까지 헐값에 팔아야 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티어펀드의 재해관리책임자 데이비드 베인브리지는 “현재 800만 명의 니제르인과 200만 명의 차드인이 즉각적인 식량구호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기근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현재 긴급구호를 위해 할당된 자금만으로는 당장의 기근에 대처하기도 벅차다는데 있다”며 보다 많은 기부금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몇 년째 가뭄이 이어지면서 작황 상황이 악화되어 이 지역에서 거래되는 곡물 가격이 지난해 대비 43% 이상 상승했다. 그 결과, 인구의 절반 이상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니제르는 한 끼 식사를 위해 생계수단인 가축을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차드의 경우는 지난 30년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기근과 더불어 지난 2월 또다시 발생한 군사 쿠데타로 정정불안이 가속되면서, 올해만 5번째로 식량부족으로 국민 전체의 생명이 위협받는 국가적인 식량난에 봉착했다.

티어펀드는 “당장 먹을 한 끼를 위해 생계수단인 가축을 팔아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 지역의 향후 식량난을 더욱 가속시킬 뿐이다. 현재의 식량난을 해소하고 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출처: 기독신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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