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니서 자살폭탄테러 기도 불발…테러범 사살돼
모리타니에서 자살폭탄테러 기도가 있었으나, 다행히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청한 모리타니 고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오전(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트럭을 수도 누악쇼트에서 약 1500㎞ 떨어진 네마 도심 내 군 막사로 끌고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이 테러범은 막사 진입을 저지하는 군인들에 의해 사살됐고, 테러범이 탑승한 트럭은 막사 밖에서 폭발했다. 이 폭발로 인근에 위치한 일부 건물들이 훼손됐으나 희생자 발생에 대한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자살폭탄테러 기도는 알 카에다 마그레브지부(AQMI)가 지난해 11월 납치한 스페인인 2명을 석방한 지 이틀 만에 발생한 것으로, 수주 전 AQMI는 모리타니 및 프랑스 특공대가 자신들의 은신처를 습격했다며 이에 보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리타니에서 자살폭탄테러 기도가 있었으나, 다행히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청한 모리타니 고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오전(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트럭을 수도 누악쇼트에서 약 1500㎞ 떨어진 네마 도심 내 군 막사로 끌고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이 테러범은 막사 진입을 저지하는 군인들에 의해 사살됐고, 테러범이 탑승한 트럭은 막사 밖에서 폭발했다. 이 폭발로 인근에 위치한 일부 건물들이 훼손됐으나 희생자 발생에 대한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자살폭탄테러 기도는 알 카에다 마그레브지부(AQMI)가 지난해 11월 납치한 스페인인 2명을 석방한 지 이틀 만에 발생한 것으로, 수주 전 AQMI는 모리타니 및 프랑스 특공대가 자신들의 은신처를 습격했다며 이에 보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