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가 조만간 프랑스와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주재 프랑스대사관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조만간 사우디를 방문, 원자력 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아랍에미리트(UAE) 일간지 걸프뉴스가 29일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양국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위한 원자력 협력협정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2월 UAE의 첫 원전 수주 경쟁에서 한국에 고배를 마셨지만 카타르, 쿠웨이트와 원자력 협력협정을 잇따라 체결하며 중동지역 원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 7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제15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사우디는 한국과의 원자력 분야 협력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세계 제1의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는 해수 담수화에 필요한 전력 등 국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수출용 원유는 감소하고 있어 장기적 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원전 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 경영컨설팅기업 `포이리'는 사우디가 원전 개발에 착수할 경우 2020년까지 총 4기의 원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UAE와 유사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연합뉴스)
사우디 주재 프랑스대사관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조만간 사우디를 방문, 원자력 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아랍에미리트(UAE) 일간지 걸프뉴스가 29일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양국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위한 원자력 협력협정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2월 UAE의 첫 원전 수주 경쟁에서 한국에 고배를 마셨지만 카타르, 쿠웨이트와 원자력 협력협정을 잇따라 체결하며 중동지역 원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 7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제15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사우디는 한국과의 원자력 분야 협력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세계 제1의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는 해수 담수화에 필요한 전력 등 국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수출용 원유는 감소하고 있어 장기적 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원전 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 경영컨설팅기업 `포이리'는 사우디가 원전 개발에 착수할 경우 2020년까지 총 4기의 원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UAE와 유사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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