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2006-05-04 07:53]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떠도는 노숙자의 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주간지 르 피가로는 파리 외곽 순환도로와 센 강변, 열이 새어 나오는 지하철 환풍구 위 등에서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노숙자들의 모습을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파리 북쪽 생-드니 운하 변에 밀집해 있는 가건물 20여 군데에는 루마니아에서 온 집시들이 비좁은 공간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퐁피두 센터 바깥의 한 구석에도 유랑인들이 텐트를 치고 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거리에서 목격되는 노숙자들의 모습이 부쩍 늘었습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파리에만 집 없이 떠도는 노숙자 수가 모두 15,0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르 피가로는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전체 인구의 6%가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1인당 600 유로 미만으로 한 달을 생활해야 합니다.
사회적응 최소수당 기준으로 보면, 2004년에 비해 지급 대상이 8.5% 증가해 1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빈곤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빈곤층은 독신자들과 편부모 가정 그리고 젊은층 등으로 특히 젊은층과 여성의 빈곤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숙자 중 여성의 비율은 37%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라디오코리아 뉴스 성여진입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17 16:05)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19 11:40)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떠도는 노숙자의 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주간지 르 피가로는 파리 외곽 순환도로와 센 강변, 열이 새어 나오는 지하철 환풍구 위 등에서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노숙자들의 모습을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파리 북쪽 생-드니 운하 변에 밀집해 있는 가건물 20여 군데에는 루마니아에서 온 집시들이 비좁은 공간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퐁피두 센터 바깥의 한 구석에도 유랑인들이 텐트를 치고 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거리에서 목격되는 노숙자들의 모습이 부쩍 늘었습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파리에만 집 없이 떠도는 노숙자 수가 모두 15,0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르 피가로는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전체 인구의 6%가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1인당 600 유로 미만으로 한 달을 생활해야 합니다.
사회적응 최소수당 기준으로 보면, 2004년에 비해 지급 대상이 8.5% 증가해 1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빈곤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빈곤층은 독신자들과 편부모 가정 그리고 젊은층 등으로 특히 젊은층과 여성의 빈곤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숙자 중 여성의 비율은 37%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라디오코리아 뉴스 성여진입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17 16:05)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19 11:40)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 | 알제리 기독교인, 신성모독죄로 5년형 | 관리자 | 2011.06.09 | 4026 |
91 | 코트디부아르, 21일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야당은 재검표 요구 | 관리자 | 2010.11.12 | 4026 |
90 | 종족의 차이는 그들을 인간 이하로 만들었다 | 관리자 | 2011.06.04 | 4025 |
89 | 빈라덴 “프랑스 반무슬림 정책 보복” | 관리자 | 2010.11.05 | 4024 |
88 | 모로코서 수 만명 시위..개혁 촉구 | 관리자 | 2011.04.30 | 4021 |
87 | 마다가스카르, 야권 거부 속 개헌투표 실시 | 관리자 | 2010.11.19 | 4019 |
86 | 아프리카 기아는 농촌행정 취약 탓 | 관리자 | 2010.10.22 | 4017 |
85 | 사우디, 佛과 원자력협력협정 체결 전망 | 관리자 | 2010.10.01 | 4016 |
84 | 세네갈 시위…'재스민풍' 아프리카 확산 | 관리자 | 2011.04.01 | 4015 |
83 | 모로코, 기독교인 추방 사태와 그 정치적 배경 | 관리자 | 2010.10.22 | 4015 |
82 | 니제르, 극심한 기아로 긴급구호 필요 | 관리자 | 2010.07.09 | 4011 |
81 | 마다가스카르, 내달 대선 결선투표 | banaba | 2013.11.14 | 4010 |
80 | 지부티 대선서 현 대통령 3선 성공 | 관리자 | 2011.04.20 | 4006 |
79 | 튀니지 '독재자 때묻지 않은' 새 내각 구성 | 관리자 | 2011.03.17 | 4002 |
78 | 코트디부아르 와타라 대통령 공식 취임 | 관리자 | 2011.05.14 | 4001 |
77 |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내각 해산 등 강경책 | 관리자 | 2011.04.20 | 3999 |
76 | 佛법원, 위키리크스 서버 차단에 제동 걸어 | 관리자 | 2010.12.10 | 3997 |
75 | 여성을 위해 쉰다! | 관리자 | 2011.06.18 | 3996 |
74 | 모로코서 버스가 강으로 추락…24명 사망 | 관리자 | 2010.12.03 | 3993 |
73 | 코모로 대선, 집권당 후보 승리..야당은 불복 | 관리자 | 2011.01.05 | 39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