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영락교회 파송 배윤재 선교사 순교 1주기
(프랑스에서 12년간 모슬렘사역)  

고 배윤재 선교사 순교 1주기 추모 예배 및 선교 세미나가 9월15일 경기도 수지영락교회에서 열린다.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목사의 사회로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추모예배에서는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하리교회 조한권 목사, 잠실동교회 백광진 목사,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목사 등이 순서를 담당한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선교세미나에는 국제 WEC 선교회 국제동원본부장 유병국 선교사가 주강사로 나온다.
  

수지 영락교회 배성식 목사의 동생인 고 배윤재 선교사는 1996년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1999년 목사 임직을 받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 소속 프랑스 선교사로 파송되어 프랑스 프로테스탄트 개혁교단 소속인 [진리의 집]이라는 모슬렘선교단체에서  12년 동안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모슬렘 빈민구제사역을 펼쳐왔다.

고인은 모슬렘 빈민구제사역을 하는 동안 여러 차례 모슬렘 과격단체의 테러위협을 받았으며, 작년 9월 15일 프랑스 물루즈에서 과격종교단체 소속 청년에 의해 살해돼 49세를 일기로 하나님 품에 안겼다. 주파송교회인 수지영락교회는 배 선교사의 순교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선교 사역에 매진키로 다짐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