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주님이 몸을 드려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우리를 그 한 몸 안에 다 끌어안으신 새 언약이기에 이 말씀은 아무리 들여다보고 생각해 봐도 새롭고 또 새롭고, 보고 또 보고 묵상하고 묵상해도 또 볼 수밖에 없는 말씀입니다.
이 언약으로 우리는 주의 생명을 얻고, 이 언약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얻고, 이 언약으로 하나님의 집이 되어가기 때문입니다(요 14:23).
만일 시간이 감에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는 주의 역사를 따라 나도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골 1:29)는 강한 자부심이 없다면 그 몸집은 불법으로 지은 건축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은 아닐까요?
세례요한과 성령 이전의 베드로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아보긴 했지만,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천국의 문턱까지 이기에, 주님께서는 세례요한을 여인이 낳은 자 중에는 가장 큰 자이며 천국에서는 다 저보다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오신 다음에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몸 성전이 이루어져서 구약과 신약이 관통되어 아브라함의 믿음의 반열에 선 모든 이가 다 주님과 하나가 된 구원의 반열에 섰습니다.
성령이 아니 계시면 주님을 밖에 두고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 그분이 다시 오시면 우리가 들림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는 정도 밖에 못 맞춥니다.
이는 객관적인 계시일 뿐, 아볼로도 처음에는 요한의 물세례밖에 몰라 예수에 관한 선생뿐이었습니다(행18:25-26).
열심도 있고 가진 천부적인 수사력으로 인해 담대함도 있었으나 아무리 성경에 능통하고 예수에 관한 수사력이 뛰어나도 그리스도를 모르므로 성령세례를 줄 수 없어서 항간에 뛰어난 설교자는 타고난다는 말까지 돕니다.
바로 언변이 뛰어난 아볼로의 뒤를 잇는 설교기법입니다.
아볼로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수학을 받은 이후에 비로소 성경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힘차게 증언하여 유대인을 이깁니다(행 18:26, 28).
바울이 에베소에 이르러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하니 그들은 성령이 계시는 줄도 몰랐다고 대답합니다.
바로 세례(침례)의 문제로서 그들에겐 요한 물세례가 그 한계였습니다(행 19:2-3).
바울이 회개의 세례 곧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주니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십니다(행 19:4-6).
회개의 세례는 베드로도 강조했는데,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에 합하는 회개와 세례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행 2:38).
곧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성령세례(고전 12:13)로, 그때부터 그리스도께서 나의 생명의 양식이 되어 내가 그리스도를 먹으며 산다고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요 6:57).
주님이 죽으시니 나도 죽고 주님이 살아계시니 나도 살고 주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면서 사는 것이나, 예수만 믿고 의지한다는 사람들은 주의 계명을 지키라고 하면 말씀대로 순종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아닙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몸을 드려 죄를 사하시고 그 몸 안에 우리를 모으시고 하늘과 땅이 하나되게 하셨습니다(엡 1:10).
그래서 그 날 곧 진리의 성령이 오시는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걸을 알리라고 하신(요 14:20) 이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태초 안에 계신 그 말씀이 우리 육신 속에 계시지 않으면 일반종교와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이신 주께서 예수로 오셨다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심으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셔서 하늘 보좌에 앉으시고 성령을 보내신 다음부터 그 말씀이 우리의 육신 속에 장막을 치고 계셔서(요 1:14) 은혜와 진리가 충만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주님과 하나가 된 계명을 마음속으로 굳게 지키므로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이웃을 사랑하게 되고 주의 나타나심으로 큰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으로 인해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집으로 서서히 변해 가는 겁니다(요 14:23).
카보베르데를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서 주의 나타나심으로 큰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이 같이 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지난 4달간 카보베르데를 잠시 떠나 캐나다, 미국 그리고 한국을 방문하여 컨테이너를 발주시키고 카보베르데로 돌아와 다시 선교 일상을 시작했습니다.
육신은 늙고 지쳤지만, 아직 주님의 영은 내 안을 늘 새롭게 하며 일상 속에서 하늘 아버지를 만나며 늘 아버지의 때를 기대와 함께 기다리며 삽니다.
많은 후원의 동역자분들께서 모아 주신 차량 헌금은 KIA SONET를 구매하여 차량 등록을 기다리고 있고, 한국에서 출발한 컨테이너는 일정보다 20일 늦은 12월 7일 도착합니다.
준비에서 도착까지 10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이번 컨테이너를 위해 물질로 기도로 육신으로 힘써주신 모든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도 편지와 함께 보내드린 11월의 기도 제목을 위해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가를 불러주시기를 부탁드립 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복판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 남홍 연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