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1:12
어느 때나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복음의 선포자, 전달자 그리고 자세히 가르쳐 적용시키는 교사의 역할 역시 고난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고난의 산을 넘고 또 넘어야 하지만, 바울은 그 고난이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주님을 신뢰하고 아는 것은 굉장한 확신이고, 확증이 된 확실한 관계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얼마나 그분들을 신뢰하고 아는지는 각자의 숙제입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요17:3)인데, 이 아는 것이 우리로 모든 고난을 이기게 하는 힘입니다.
진리의 성령께서 부활과 생명이신 주 예수그리스도를 우리 속에 나타내시므로 우리는 이 마지막 때의 큰 환난을 능히 이기고 승리할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풀과 같고 풀의 꽃과 같은 육신을 신뢰하지 말고 영원토록 계시는 말씀이신 주님을 신뢰하고 그를 더욱 알아 가시길 바랍니다.
은행을 믿고 돈을 맡기기에 신탁(信託)이라고 하나, 우리의 맡김은 그 信託이 아니라 神託입니다.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살아 주와 하나가 되는 운명입니다.
주의 생명이 나의 생명으로 스며들어와 섞여서 아무도 가를 수가 없는 연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자고 하면 아직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자 하는 것도 아직 아닙니다.
그 말이 나오지 않고도 신뢰가 되고 맡겨질 때까지 말씀을 듣고 자신에게 새기고 또 새겨 넣어야 합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으로 받은 주의 말씀을 지킬 때 그로 인해 믿음과 사랑이 하나가 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은 믿음과 사랑이 하나가 되는 본을 보여야 하지만, 이것이 안 되면 신앙의 교훈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고 맙니다.
복음을 위해 살고 복음을 위해 죽기로 작정했다면 항상 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산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몸에 지니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들 안과 아버지 안에 거하므로 주님을 신뢰하고 그를 더욱 알아가는 가운데 주께 신탁이 된 자신의 운명에 대한 확신이 가득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카보베르데의 조남홍, 연섭 선교사의 5월 기도 제목을 보내드리오니, 목청 높여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복판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남홍, 연섭 선교사
5월 기도 제목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청지기로서 책임과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 5월 20일 캐나다, 미국, 한국 방문의 출발 전까지 MCCV의 필요를 잘 준비도하고, 방문하는 나라마다 해야 할 일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순탄하게 잘 이루어지고 마무리되기를
•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수영장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지치고 힘든 주민들의 쉼과 교제의 자리가 되도록 주위 환경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기를 위하여
• MCCV 선교 공동체 관리자로 일하며 신학을 공부하는 ‘Marcos’ 형제가 삶의 본을 보여주는 훈련이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위하여
• 작은 승용차를 처분하고 4x4 Pick-up Truck 구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소 속: CCMF(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Palmarejo Atras BCA Fisioterapia O₂ Segundo Andar, Palmarejo, Praia, Cabo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ouncho5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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