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히 4:11-12
나의 영과 혼과 육이 온전하게 아버지 하나님 앞에 드러나도 괜찮은지 스스로 묻습니다.
만일 어린아이같이 밝고, 명랑하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전부를 드러내놓지 못한다면 아직 성향이 아버지 하나님을 향해
온전하게 돌아선 게 아닙니다.
세상은 우리의 정과 욕심의 태의 자리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안전하다 평안하다는 구호를 외치며 마귀가 주는 안식을 찾아 세상을 헤매지만, 성령 안에서 거듭난 사람은 영을
앞세워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을 찾는 때에 참 안식이 옵니다.
복음을 올바르게 듣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으로 성령의 내주 역사하심을 힘입어 죄 사함과 더불어 거룩하게 되어
진리를 따라
아버지 앞에 나아가는 믿음의 화합을 이룰 수 있어야 자신의 혼과 영과 육신(관절과 골수)을 고스란히 말씀 앞에 드러내며 햇볕을
쬐듯 전인격을 말씀에 맡깁니다.
다윗은 자신의 신체조직과 삶의 활동과 생각과 언어 등이 다 하나님의 책에 기록이 되어 있다고 고백한 것처럼, 자신의 모든 생활
기록을 주님이 책으로 작성하셨다고 보는데, 이는 이성으로 들어온 말씀이 생각에서 분별이 되어 마음으로 소화를 시켜 영의 창고에
쌓으면 영과 혼과 육이 정렬되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때,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고 외칠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지 않으면 탕자처럼 타향인 세상에서 쥐엄나무 열매로 배를 채워야 합니다.
주님으로 인해 우리가 거룩하게 된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여,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에게 오셔서 죄를 사하시고 하늘 가는 길을 내시고
성경을 열어 보여주시며, 나를 따르라고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도이며 우리를 이끌고 하나님께 가신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알기 원합니다.
들은바 말씀이 체화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을 얻지 못하고 파리해지며, 육신의 기가 막히고 연약에 쌓여 비틀거리는데, 그건
죄 사함을 받았다고는 하나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자신을 드리지 않기 때문에 영이 혼과 육을 이끌고 은혜의 보좌에 나아갈 수 없기에,
감출 것은 감추고 알릴 것만 드러내는 신앙의 유형이 되고 맙니다.
성령 안에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나아가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인해 성향이 바뀔 때까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혼과 영과 골수와 관절을 인내로 덮는 사랑하는 귀한 동역자분들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10월 기도 제목을 발송해 드리오니 마음껏 소리 높여 응원가를 불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카보베르데 조 남홍, 연섭 선교사 드림
10월 기도제목
*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삶의 예배자로, 이 시대에 부름받은 사명자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일군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한 우물 시추가 물을 만나고도 낙후된 기계로 늦어지는 마무리 작업이 속히 끝나고 마을 공동체에 시원한 생명수가 넘치기를.
* 9월 25일 리보네구아에 들어온 컨테이너에 들어 있는 태양광 설치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이를 도와줄 TEI의 ‘Antero’ 사장과 소속된 기술자들의
손과 발을 축복하시고, 빛 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설치될 태양광을 통해 온 동네를 밝히는 복음의 등불이 되게 하소서
* ‘Marcos’ 형제가 교회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그의 학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선교 공동체 MCCV를 이끌어 갈 후임자를
속히 세워 주소서
* 명예 영사로서 대한민국과 카보베르데의 정부 업무에 잘 협조하여 두 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소 속: 한국 불어권 선교회, GMP America
전 화: 한국 070-8724-4456, 카보베르데 238) 959-3512, 3513
주 소: Palmarejo Grande Condominoum ‘Do’ #306 Praia, Cabo Verde
E-Mail: nhongcho@hanmail.net, youncho5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