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 감비아 국경일 행사 참석
- 세네갈 대통령 마키 살 (Macky Sall) 이 2.18(토) 감비아를 방문, 아다마 바로우 (Adama Barrow) 감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겸 감비아 독립 52주년 행사에 참여하였음.
- 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은 감비아 정권교체가 감비아인의 승리임을 축하하며 다른 국가의 모범이 된다고 높이 평가함.
- 양측 정상은 두 국가가 같은 민족임을 강조하며 이번 정권교체가 아야 자메 (Yhahya Jammeh) 전 대통령 아래 부진했던 양국 협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아다마 바로우 대통령은 세네갈과 감비아를 잇는 교량 건설이 앞당겨 지길 기대한다고 밝힘.
(출처 : Le Soleil, APS, Sud quotidien, Le quotidien, Dakaractu)
다카르 시장 부패 혐의로 수사
- 2.21(화)~22(수) 양일 간 공금 유용 혐의로 기소된 현 다카르 시장 칼리파 살 (Khaliffa Sall, 사회당 소속) 이 법원에 출두하여 혐의에 대해 소
-칼리파 살 시장은 어떠한 불법행위도 없었으며 이는 정권의 탄압이라 주장하였음. (※ 칼리파 살 시장은 2019년 대선에 도전한다고 밝힌 바 있음. )
(출처 : RFI, Le Soleil, senenews)
국제엠네스티, 세네갈 인권상황에 우려
- 2.22(수) 국제 엠네스티는 2016/2017년 인권 보고서를 통해 세네갈의 인권 상황이 여전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힘.
- 동 보고서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고 강압적 수사 및 구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등 세네갈의 인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함.
(출처 : Le Soleil, Dakaractu, Koaci)
감비아
아다마 바로우 신임대통령 취임식
- 2.18(토) 감비아 수도 반줄에서 감비아 독립 52주년 및 신임 아다마 바로우 (Adama Barrow) 대통령 취임식이 열림
- 신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권 교체는 감비아 민주주의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선언함.
(출처 : Le Soleil, RFI, AFP, Koaci)
말리
말리 북부 테러 공격 계속 : 민간인 버스 지뢰공격으로 폭발
- 2.19(일) 새벽6시경 가오(Gao) 지역 서남쪽 고시(Gossi) 지역에서 민간버스가 지뢰를 밟아 폭발하여 최소 1명의 사망자와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음.
- 버스는 Nour Transport 라는 민간운송회사 소속의 버스로 옴보리(Hombori) 와 고시 (Gossi)를 잇는 도로를 운행하고 있었으며 십수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됨.
- 구체적인 배후나 지뢰 공격의 대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헬지역 프랑스군은 이 사건이 명백한 테러행위라 밝힘
(출처 : RFI)
기니
교사 파업 및 시위 격화로 최소 5명 사망
- 2.20(월) 기니 수도 코나크리 일대에서 폐쇄된 학교를 다시 열 것을 촉구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변질, 경찰과의 충돌로 폭력사태가 발생하여 최소 5명의 사망자와 3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함.
※ 2월 초부터 24일까지 기니의 학교는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파업으로 학교가 폐쇄되었으며, 교사를 지지하는 학생들과 정부의 무능력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합세하여 상황이 악화됨.
- 월요일 아침에 코나크리 외곽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시작된 시위는 시위대 일부가 경찰서를 점거하면서 폭력사태로 변질, 곳곳에 방화와 방어벽 설치가 잇따라 도로와 코나크리 공항 등 도시의 기능이 마비됨.
- 한편 시위로 늦춰졌던 교사노조-정부 간 협상은 같은 날 오후 극적 타결되어 폐쇄된 학교는 2.22(수)에 다시 열림.
(출처 : le Soleil, AFP, Guinee7, Guine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