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5개국 정상들은 7일(현지시간) 니제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11월 부터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보코하람에 맞서 합동 군사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와 니제르, 차드, 베냉의 정상 및 카메룬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 후 공동성명을 내고 보코하람에 맞서 동맹군 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11월 1일까지 각각의 국경지역에 군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맹군 본부 설치는 11월 20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정상회담을 개최한 니제르의 마하마두 이수푸 대통령은 "우리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독립을 얻은 이후 테러와 조직적인 범죄 등으로부터 위협받은 적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베냉을 제외한 니제르와 나이지리아, 차드, 카메룬은 지난 7월 보코하람에 맞설 다국적군 결성에 각각 700여명의 군을 파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와 니제르, 차드, 베냉의 정상 및 카메룬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 후 공동성명을 내고 보코하람에 맞서 동맹군 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11월 1일까지 각각의 국경지역에 군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맹군 본부 설치는 11월 20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정상회담을 개최한 니제르의 마하마두 이수푸 대통령은 "우리 서아프리카 국가들은 독립을 얻은 이후 테러와 조직적인 범죄 등으로부터 위협받은 적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베냉을 제외한 니제르와 나이지리아, 차드, 카메룬은 지난 7월 보코하람에 맞설 다국적군 결성에 각각 700여명의 군을 파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앞선 5월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으로 국경을 순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보코하람에 맞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