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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지부, 알제리 자폭테러 범행 주장

관리자 2011.08.30 04:54 조회 수 : 4390 추천:2

  알-카에다 북아프리카 지부는 28일 이틀 전 알제리 수도 서쪽 셰르셀의 사관학교를 목표로 두 차례 자행된 자살폭탄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자폭테러 공격으로 시리아와 튀니지에서 온 장교들을 포함해 군인 16명과 민간인 2명 등 18명이 목숨을 잃고 26명이 다쳤다.

모로코 주재 AFP 지국이 이날 수신한 이메일은 이슬람 마그레브 알-카에다(AQIM)가 지난 26일 수도 일제에서 약 100km 떨어진 "셰르셀 군사시설의 심장을 노린 2번의 순교 작전을 감행했다"고 확인했다.

AQIM에서 정보를 담당하는 '살라 아부 모하메드'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가 보낸 범행 성명의 신빙성은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메일 성명은 또 다른 성명이 '지하드 사이트들' 상에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폭테러로 인한 희생자 중에는 육군 중령 아흐마드 아흐마드와 아누라르 사드 등 시리아 장교 2명이 끼어 있다고 한 익명의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아흐마드와 사드는 다른 상당수의 외국 장교들과 함께 지난 8일 1년 훈련과정을 이수하려고 셰르셀 사관학교에 도착했다가 변을 당했다.

튀니지 당국은 전날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이 튀니지군 소속 베키르 오에르기 소령이라고 전했다.

알제리에서는 정부군과 AQIM을 비롯한 이슬람 무장단체 간 20여 년에 걸친 무장충돌로 약 20만 명이 숨졌다.

출처;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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